[스포트라이트]‘반상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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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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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바둑계 최고의 영예인 ‘2011 바둑대상’ 최우수기사상은 이세돌 9단에게 돌아갔다. 그는 세계대회인 비씨카드배와 춘란배에서 우승하는 등 국내외 4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국내 랭킹도 22개월째 1위. 정밀한 수읽기와 현란한 타개 솜씨를 바탕으로 바둑계에 변화를 몰고 온 이세돌, 그의 시대는 지금도 진행형이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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