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술∼술 넘어가서 인기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18일 03시 00분


음주문화가 바뀌고 있다. 지난해 12월 6일 첫선을 보인 진로의 15.5도 소주 ‘즐겨찾기’가 한 달 만에 100만 병이 팔렸다. 2006년 소주시장의 0.1%던 17도 이하 소주 비중도 지난해 10월 기준 3.8%까지 늘어났다. 알코올 도수가 낮은 저도주의 약진은 술을 마시는 것보다 술자리 분위기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주류업계의 분석이다.

김남복 kn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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