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귀향

  • 동아일보

이민 떠난 지 33년 만에 고국의 대사로 금의환향할 강영신 온두라스 한국학교 교장. 최근 주한 온두라스대사에 내정된 강 씨는 현지에서 한국을 알리며 ‘민간외교관’ 역할을 해왔다. 휴대전화 번호 끝자리를 고국이 광복된 해인 ‘1945’로 고집하고 교민 자녀들에게 ‘한국말’을 가르쳐온 노력이 결실을 본 것 같아 그의 귀향이 반갑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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