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전설 속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월 7일 03시 00분


208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속 150km대의 강속구. ‘빅 유닛’으로 불리며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던 왼손 투수 랜디 존슨(47·샌프란시스코)이 6일 은퇴를 선언했다. 22년간 303승을 거두고 4875개의 삼진을 잡은 그도 “나이가 들면 기량이 떨어지는 건 당연한 이치”라며 세월의 무게를 받아들였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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