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깜짝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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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0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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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불모지 단거리에서 깜짝 스타가 탄생했다. 김하나(24)는 26일 끝난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단거리 선수로는 체전 첫 MVP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 23년 묵은 여자 200m와 400m계주 한국기록을 갈아 치웠다. 피겨의 김연아, 수영의 박태환처럼 불가능의 벽을 넘어서길 기대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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