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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7월 7일 0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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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잘 팔리겠지만 좀 황당하네요.” 노무현 대통령이 5일 여소야대의 타개책을 얻었다며 언급한 책인 ‘한국의 정치개혁과 민주주의’의 저자 숭실대 강원택(정치학) 교수. 미국에서 이 소식을 들은 강 교수는 기자와의 국제전화에서 “학자적 고민을 썼을 뿐인데 혹 오해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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