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10-22 18:462000년 10월 22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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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충북 청주에서 출생해 보성고, 보성전문학교 법과를 졸업한 뒤 43년 일본 고등문관시험 사법과에 합격해 부산지검 검사로 법조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62년 서울지검 검사장을 지낸 뒤 79∼80년 법무부장관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양순기씨(75)와 일성씨(전 한양대 교수) 등 1남1녀. 서울대병원에 빈소가 마련됐으며, 발인 25일 오전 5시반. 02―76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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