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자치단체 개혁 첫 박람회 10월 서울서 열기로

  • 입력 2000년 7월 26일 23시 52분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각 자치단체의 개혁사례를 모아 발표하는 ‘제1회 자치단체 개혁박람회’가 행정자치부와 경실련 주최, 동아일보사 후원으로 올 10월에 열린다.

행자부는 10월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이 행사를 갖기로 하고 이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지방재정 △행정관리 △환경 △교통 △지역개발 △국제화 △정보화 △주민참여 등 14개 분야별 개혁사례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자부와 각 광역자치단체는 분야별로 심사위를 구성해 개혁사례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장 확인심사, 주민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박람회장에 전시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미국과 영국 일본 뉴질랜드 등 선진국 자치단체장이 참석하는 국제토론회도 열릴 예정이다.행자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민선단체장 출범 5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개혁성과를 돌아보고 지속적인 개혁추진을 위해 자치단체 상호 간 발전경험을 교환하는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02―3703―4810(행자부), 771―0373(경실련)

<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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