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매자 창무예술원이사장, 日야마모도 야쓰에賞 수상

  • 입력 2000년 3월 8일 19시 14분


김매자(金梅子)창무예술원이사장이 14일 일본 도쿄의 이와나미홀에서 야마모토 야쓰에(山本安英)상을 수상한다.

이 상은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였던 일본의 연극배우 야마모토 야쓰에를 기념하는 상으로 1988년부터 일본 문화예술계에서 공적이 뛰어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됐다.

김이사장은 지난해 일본 사이다마 국제필름페스티벌에 출품된 다큐멘터리 영화 ‘전설의 무희 최승희-김매자가 추구하는 민족의 혼’에 출연하는 등 한일문화교류에 힘쓴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됐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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