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암 아버지에 자신의 간 60% 이식한 대학생 ‘가천효행 대상’
가천문화재단은 제27회 가천효행상 대상 수상자로 김재우 씨(24)와 이지원 씨(23)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성대 3학년에 재학 중인 김 씨는 지난해 2월 간암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 60%를 이식했다. 이후 후유증에 시달리면서도 “건강을 회복한 아버지를 보며 가족을 …
-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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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문화재단은 제27회 가천효행상 대상 수상자로 김재우 씨(24)와 이지원 씨(23)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성대 3학년에 재학 중인 김 씨는 지난해 2월 간암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 60%를 이식했다. 이후 후유증에 시달리면서도 “건강을 회복한 아버지를 보며 가족을 …

외국인 노동자에게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연차휴가를 주지 않은 사업장 182곳이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올해 4월과 9월 외국인 고용 취약사업장 196곳을 집중 근로감독한 결과 182곳(93%)에서 846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폭행 및 차별 대우 10곳, 임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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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기를 유통한 혐의로 법정에 선 업체 대표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11형사부(김상곤 부장판사)는 19일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 씨(71)에게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 회사에도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됐다.A 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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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가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김건희 여사 모친 최은순 씨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25억 원을 체납해 올해 개인 최대 체납자로 확인됐다.

카페에서 한 손님이 전동휠을 매장 콘센트에 꽂아 충전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스타벅스서 전동휠 충전 포착…충전은 어디까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스벅에서 충전은 어디까지 할 수 있는 거냐”며 “전동휠 실내 충전은 …

박민영 대변인과 유튜버 감동란이 ‘장애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지만 원본과 보도 내용이 다르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감동란은 “악마의 편집”이라며 정책 비판이었다고 반박했다.

경북 의성군 의성읍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60·70대 부부가 흉기에 찔려 숨지고, 다른 장소에서 이들의 사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숨진 A 씨(47)의 아내가 남편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상 징후를 느껴 신고했으며, 장인 B 씨(70대)와 장모 C 씨…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을 시도한 일본인 관광객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19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50대 일본인 여성 A 씨를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2일부터 14일 사이 정국의 자택 현관 잠…

법무부가 19일 삼청교육대 사건 관련 진행 중인 국가배상소송에서 일괄 상소(항소·상고) 취하 및 포기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13일 기준 피해자 461명에 대해 2심 및 3심 재판 중인 사건 총 181건의 상소가 취하됐고, 피해자 372명에 대해 1심, 2심 판결이 선고된…

고려대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MIT 글로벌 인문학 이니셔티브(GHI)’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시대 대학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려대 글로벌인문학연구원 HK3.0 사업단’과 ‘고려대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 사업단’, ‘MIT GHI’는 …

임차인이 월세 인상을 거절하자 식당이 외국산 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 것처럼 허위 신고한 건물주가 무고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고의적 신고라고 판단했다.

서울시가 2027년까지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8개 구역 전체 착공을 목표로 신속통합기획 2.0,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등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2031년 사업이 모두 준공되면 노량진 일대는 1만 세대 주택을 품은 한강변 대표 신도시가 될 전망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노량진…

고려대는 17일 해밀학교와 다문화사회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수 인순이로 널리 알려진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68)의 강연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 김 이사장은 “나에게는 롤모델이 없었지만 (다문화) 아이들에겐 내가 롤모델이었을 것”이라며 “학교를 지으면서도…

‘교육공무직 총파업에 따른 대체식 제공 안내’서울 초등학생 학부모 이모 씨는 ‘20일 급식으로 밥과 국 대신 샌드위치와 주스가 나온다’는 가정통신문을 19일 받았다. 아이가 수업을 마친 뒤 머무는 돌봄교실도 운영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 씨는 “공무직의 처우 개선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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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의 한 케이블카 주차장에서 사용한 기저귀가 버려진 모습이 포착됐다. 누리꾼들은 이기적인 행동이라며 공분했다.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5만건을 넘었으며 학대 가해자 5명 중 3명은 부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아동학대로 30명이 사망했으며 재학대 건수는 4000명에 육박했다.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19일 서울 서초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9회 아동 학대 예방의 날 기…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 론스타와의 투자자-국가 간 분쟁 해결(ISDS)에서 승소했지만 론스타 잔여 사건을 포함해 7건의 국내외 분쟁이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2018년 정부를 상대로 낸 7억 7000만 달러(약 1조 1…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 씨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가 약 3시간 만에 종료됐다.서울중앙지검은 19일 오전 10시 10분부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업무상 횡령 및 배임,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김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