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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피하려면…
뉴시스
입력
2019-07-26 10:16
2019년 7월 26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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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류 익혀먹기로 장염과 패혈증 예방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들은 비브리오균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수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환자의 80%가 기온이 높은 여름철(7~9월)에 발생했다.
발생 장소는 음식점이며, 주요 원인 식품은 어패류로 조사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 섭취나 상처부위를 통해 바닷물 속의 비브리오 불리피쿠스 등에 감염된다.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8~9월에 환자수의 평균 64%가 발생했다.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신선한 상태의 어패류를 구매하고 구매한 식품은 신속히 냉장보관(5도 이하) 해야 한다.
냉동 어패류의 경우 냉장고 등에서 안전하게 해동한 후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정도 잘 씻고 속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조리(내부 85도, 1분 이상)해 섭취한다.
조리를 시작하기 전과 후에는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철저하게 손을 씻고 칼과 도마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을 구분해 사용하고 사용한 조리도구는 세척, 열탕 처리해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또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만성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는 것을 피하고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해산물을 다룰 때에는 장갑 등을 착용해야 하며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나 칼 등에 의해 다른 식품에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조리하지 않은 해산물로 인해 이미 조리된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구분해서 보관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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