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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은 반려동물 쓰레기 봉투에…제주도, 동물 장례식장 추진
뉴스1
업데이트
2019-02-18 10:48
2019년 2월 18일 10시 48분
입력
2019-02-18 10:47
2019년 2월 18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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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DB© News1
제주도에 동물 장례식장 건립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공영동물보호센터 및 공설동물장묘시설 신축 부지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에는 공설동물장묘시설 운영(민간위탁)을 통한 인건비 및 운영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마을 경제수익 창출 및 주민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반려동물 사체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
그러나 가족처럼 지내던 반려견을 차마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릴 수 없는 주인들은 몰래 땅에 묻거나 다른 지역 동물장묘시설로 택배를 통해 사체를 보내는 형편이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제주도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약 2만마리에 달한다. 등록하지 않은 동물을 감안하면 실제 반려동물은 그 이상으로 추정된다
도가 다양한 보상책을 마련했지만 동물장묘시설을 유치하려는 마을이 선뜻 나타날지는 미지수다.
실제 한 민간업자가 도내에서 동물 장례식장을 건립하려고 시도했으니 주민 반발에 부딪혀 무산되기도 했다.
김익천 도 동물방역과장은 “반려동물 관련 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누구나 찾는 관광?놀이 공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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