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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관광지 칸쿤에서 무장공격…5명 사망·5명 부상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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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7 07:06
2019년 2월 17일 07시 06분
입력
2019-02-17 07:04
2019년 2월 17일 0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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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클럽에 난입 소총, 권총 난사
멕시코의 휴양도시 칸쿤에 있는 한 클럽에 무장한 남성 4명이 침입해 5명을 죽이고 5명 이상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검찰이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칸쿤이 속한 퀸타나 로 주의 검찰 당국은 사건이 일어난 곳이 칸쿤 시내에 있는 클럽 ‘라 쿠카’였으며 이 도시의 해변 관광호텔 거리에서 6km 쯤 떨어진 곳이었다고 밝혔다.
검찰발표에 따르면 4명의 용의자들은 긴 소총 한 정과 권총 3정으로 무장한 채 이 곳에 들어서서 총을 발사했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현재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최근 퀸타나 로 주와 칸쿤의 폭력범죄는 함께 증가하는 추세였다.
지난 달 연방 검찰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퀸타나 로 주에서 발생한 폭력사건으로 피살된 사람은 774명이었다. 이는 2017년 한 해 동안에 살해당한 359명의 2배가 넘는 숫자이다.
【멕시코시티 =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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