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김혜수 언니, ‘혜나 한서진 딸이지’ 묻는 문자 보내”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2월 7일 16시 18분


JTBC ‘SKY캐슬’ 캡처.
JTBC ‘SKY캐슬’ 캡처.
JTBC \'SKY캐슬\' 배우 염정아가 배우 김혜수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7일 염정아는 \'SKY캐슬\' 종영 인터뷰에서 방영 기간에 김혜수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을 전했다.

염정아는 "조현탁 PD님과 대화를 많이 나눠서 혜나(김보라 분)을 죽인 진범을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입을 꾹 다물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알려달라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중 한명이 바로 김혜수였다. 염정아는 "혜수 언니가 \'혜나, 한서진 딸이지?\'라고 물어봤다. 말할 수 없다고 답해줬다. 혜수 언니와 인연은 어렸을 때 드라마 한 편에 같이 출연한 게 전부다. 그렇지만 작품 할 때마다 칭찬해주고 격려해준다. 후배가 잘 되는 걸 자신의 일처럼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대단한 사람이다. 사랑이 많은 좋은 사람"이라고 했다. 실제로 \'혜나\'는 \'한서진\'(염정아 분)의 딸이 아니었다.

한편 염정아와 김혜수는 1996년 MBC 드라마 \'사과꽃 향기\'에 함께 출연해 인연이 있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