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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과 1위’ 전준우, 5억원에 도장…롯데, 연봉계약 완료
뉴스1
업데이트
2019-01-29 13:11
2019년 1월 29일 13시 11분
입력
2019-01-29 13:10
2019년 1월 29일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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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엠블럼(롯데 자이언츠 제공). © 뉴스1
2019시즌 연봉 계약 현황(롯데 자이언츠 제공). © 뉴스1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19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4명과 연봉계약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고과 1위를 받은 외야수 전준우가 지난해 2억7000만원에서 85.2% 인상된 5억원에 재계약했다.
신본기는 지난해 9000만원에서 7000만원(77.8%) 오른 1억6000만원에 계약했다.
또한 2018시즌 후반기 포수진 안정을 꾀한 안중열이 전년보다 82.1% 인상된 5100만원, 한동희는 81.5% 인상된 49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나종덕과 전병우는 각각 4300만원, 4000만원에 계약했다.
투수진은 구승민이 가장 높은 인상률(179.4%)를 기록, 2019시즌 연봉 9500만원을 받는다.
불펜에서 활약한 오현택과 진명호는 각각 1억5000만원, 7300만원을 받는다.
선발에서는 김원중이 지난해 6300만원에서 58.7% 인상된 1억원에 계약하며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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