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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전사의 오줌 마신 승객, 사건 전말은?
뉴스1
업데이트
2018-10-12 11:48
2018년 10월 12일 11시 48분
입력
2018-10-12 11:46
2018년 10월 12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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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추싱 택시 자료 사진. 차이나데일리 갈무리
중국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디디추싱’을 이용한 한 남성이 승객 접대용 생수병에 있던 오줌을 물 인줄 알고 마시는 일이 발생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12일 보도했다.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선모씨가 지난 9일 저녁 상하이에서 술자리를 가진 후 동료들과 함께 디디추싱 차에 탑승했다.
목이 말랐던 선씨는 차 안에서 디디 로고가 새겨진 물병을 발견했다. 이는 디디추싱이 승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였다.
그는 물병 뚜껑이 느슨한 것을 보고 운전기사에게 마셔도 괜찮냐고 물었다. 운전기사는 “아마 이전 승객이 뚜껑을 열었던 것 같은데, 물병이 가득 찬 것으로 보아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운전기사의 말만 믿고 물을 마신 선씨는 충격을 받았다. 다름 아닌 소변이었기 때문이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디디추싱의 운전사는 최근 운전을 하던 중 화장실을 못 찾아 차안에 있는 빈병에 오줌을 누었고, 그 병을 문제의 자리에 놓아두고 깜빡 잊고 있었던 것.
결국 운전사는 회사에서 해고됐고, 디디추싱은 공개사과를 해야 했다고 차이나데일리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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