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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1위’ 윤성빈 “1차 실수, 아쉬워…응원 덕에 좋은 스타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15 13:50
2018년 2월 15일 13시 50분
입력
2018-02-15 13:33
2018년 2월 15일 1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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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
‘스켈레톤 괴물’ 윤성빈(24)이 올림픽 1·2차 레이스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윤성빈은 15일 강원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1차 레이스에서 50초28로 트랙레코드를 세우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진행된 2차에서는 1차보다 0.11초 앞당긴 50초07를 기록해 다시 한번 트랙 레코드를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다.
1·2차 레이스 합계 1분40초35를 기록한 윤성빈은 2위 니키타 트레구보프(OAR·1분41초09)와는 0.74초, 스켈레톤 황제라 불리는 3위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1분41초23)와는 0.88초가 차이난다.
경기 후 윤성빈은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습 때 나왔던 기록에 스타트 기록까지 더해서 계산해보면 비슷한 정도의 기록인 것 같다. 예상한 정도다”라고 전했다.
윤성빈은 1차 레이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1차에서)사소한 실수가 나왔다. 홈 트랙에서는 실수 없이 최상의 주행을 하고 싶었는데 아쉬운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윤성빈은 “응원 소리가 힘이 된다. 특히 좋은 스타트 기록이 나온 것은 함성 소리의 덕분이다”라며 “올림픽이긴 하지만 특별하게 동기부여를 하지 않고 준비했다. 다음 경기도 그렇게 치른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다.
한국 썰매 종목 사상 올림픽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온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윤성빈의 스켈레톤 3·4차 경기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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