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농구 주말 개막전서 어떤 이벤트 펼쳐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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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0월 13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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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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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가 14일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시즌 개막을 맞아 각 구단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놓고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각 구단들이 이번 주말(14일·15일) 벌어지는 홈 개막전에서 어떤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14일 안양 KGC-서울 삼성

KBL 공식 개막전이다. KGC는 이날 경기에 앞서 2016~2017시즌 통합 우승을 기념하는 우승 반지 전달식을 갖는다. 시투는 아이돌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맡을 예정이며 아스트로는 하프타임에 기념 공연을 펼친다.

●14일 고양 오리온-창원 LG

오리온은 개막전을 ‘초코칩&초코파이 데이’로 정했다.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초코칩 및 초코파이 3000개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팬들이 직접 개막을 선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14일 울산 현대모비스-부산 kt

오프닝으로 레이저, 콘서트 조명, 코트빔 프로젝션의 조합과 피버스걸 치어리더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유재학 감독의 KBL 최초 1000경기 출전 축하영상을 상영한다. 유로입장 관객 중 추첨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 1대를 증정한다. CGV 시사회 초대권은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15일 인천 전자랜드-안양 KGC

‘리듬파워’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공연이 펼쳐진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 전원이 2층 관중석 출입구에서 하이파이브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다.

●15일 원주 DB-전주 KCC

식전행사로 저스트저크 댄스 공연이 마련됐다. 하프타임에는 8인조 걸그룹 위키미키가 원주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장 밖에서도 버스킹 등 야외공연도 예정돼 있다.

●15일 서울SK-고양 오리온

구단 창단 20주년 기념 영상이 방영되고, 미더아 파사트 오프닝쇼와 함께 선수단 파이팅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1층 좌석 구입 팬들에게 커피와 기록지가 제공되고, 당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경기에서 승리하면 팬들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리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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