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마산구장에서 예정된 2017시즌 KBO 포스트시즌 롯데와 NC의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이 우천으로 순연됐다. 밀린 경기는 13일 오후 6시30분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우천순연은 역대 준PO 5번째, 포스트시즌 전체로는 17번째다. 우천순연 결정 뒤 롯데는 선발투수를 박세웅에서 조쉬 린드블럼으로 교체했고, NC는 최금강을 그대로 예고했다. 향후 포스트시즌 일정은 준PO 4차전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NC가 승리해 시리즈가 끝날 경우, 예정대로 16일 2위 두산의 홈구장 잠실에서 플레이오프 1차전에 열린다. 만약 4차전에서 롯데가 승리하면 14일 이동, 15일 사직구장에서 준PO 5차전을 치르며 하루(16일)의 이동시간을 가진 뒤 17일부터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