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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10년 전성기 실적 근접… “SM6가 주도”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7-01-02 14:56
2017년 1월 2일 14시 56분
입력
2017-01-02 14:50
2017년 1월 2일 14시 50분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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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가솔린 모델에 이어 출시한 디젤모델 ‘SM6 dCi’. 뛰어난 연비는 물론 경쾌한 주행능력, 첨단장비가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내수 11만1101대, 수출 14만6244대 등 25만734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5년 대비 12% 늘어난 수준으로 2010년 역대 최다 연간판매 기록인 27만1479대에 이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내수 실적은 2016년 연간 판매목표였던 10만대를 11% 이상 초과했다. 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2015년 14만9065대에 근접한 역대 2위 기록이다.
르노삼성은 또한 지난해 12월 내수시장에서 전월 대비 12% 늘어난 1만4078대, 수출은 전월 대비 43% 늘어난 1만8546대 등 총 3만2624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 월간 판매 기록을 세웠다. 르노삼성이 월간 3만대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이 같은 르노삼성은 SM6가 주도했다. SM6는 출시 이후 연간 5만대의 판매목표량을 두 달여 앞두고 미리 달성하며 연간 누계 5만7478대를 판매했으며, 중형 세단 시장에서 자가용 승용차 부문 1위를 계속 유지했다.
지난해 하반기 등장한 QM6도 출시 두 달 만에 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 모델을 밀어내고 연간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박동훈 르노삼성 대표이사는 “지난해에는 시장의 판을 뒤집는 혁신적인 모델을 시장에 선보이며 중흥을 일으킬 발판을 마련했다”며 “클리오, 트위지 등 새로운 세그먼트의 제품을 통해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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