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27일 서울서 한일 재무장관회의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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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다. 한국 측에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최상목 기재부 1차관 등이 참석한다. 일본 측에선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를 비롯해 사무차관 등 35명 안팎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한일 양국은 이번 회의에선 정책 공조와 보호무역주의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관심을 모은 통화스와프 재개 논의는 공식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

● 연기금, 삼성전자 주가 최고치 견인


최근 삼성전자 주가 상승세에 연기금의 힘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이틀 연속 갈아 치운 8월 셋째 주(16∼19일) 연기금은 삼성전자 주식을 880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614억 원, 개인은 1102억 원어치의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도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연기금의 매수세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 기간 154만5000원에서 167만5000원으로 7.75% 올랐다.
#재무장관회의#연기금#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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