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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또 ‘성폭행 혐의’ 피소…다른 여성 “나도 화장실서 당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16 16:32
2016년 6월 16일 16시 32분
입력
2016-06-16 14:45
2016년 6월 16일 14시 4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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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또 접수됐다.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앞서 고소장을 제출했다가 고소를 취하한 A 씨와 다른 유흥업소 종업원 B 씨가 A 씨와 비슷한 방식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이날 오후 2시경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20대 초반 여성 B 씨는 지난해 12월 업소를 찾은 박유천이 업소 내 화장실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박유천은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B 씨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박유천이 이를 무시하고 성폭행 했다고 말했다.
B 씨는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면서 함께 화장실에 나가자고 했지만 박유천이 손잡이를 잡으면서 못나가게 했다고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도 설명했다.
생계 수단을 잃게 될까봐 이 사실을 마음 속에 담아뒀다는 B 씨는 박유천의 성폭행 고소건이 기사화 되면서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테테인먼트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경찰은 B 씨를 불러 피해사실을 파악한 후 박유천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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