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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격리자 3천명 육박…메르스 확진·의심 환자 치료비 정부 지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1 18:28
2016년 1월 11일 18시 28분
입력
2015-06-08 23:13
2015년 6월 8일 2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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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앞에서 병원 직원들이 마스크를 쓴 채 근무를 하고 있다. 김미옥 salt@donga.com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증가하면서 격리 조치된 사람도 늘어났다.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 조치된 사람이 3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하루 사이 격리자가 384명 늘어 2892명으로 집계됐다. 자가 격리자는 379명 늘어 2729명, 기관 격리자는 5명 증가해 163명으로 각각 파악됐다. 이는 전날 추가된 격리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격리자 중 증상이 없어 격리 해제된 사람은 607명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유전자 검사를 받은 감염 의심자는 1969명. 이중 중국에서 확진판정 받은 10번 방문자를 제외한 9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메르스 확진 환자 중 18번 환자(77·여)가 증상이 호전돼 2번 환자(63·여), 5번 환자(50)에 이어 퇴원한다.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는 11번, 23번, 24번, 28번, 42번, 58번, 74번, 81번, 83번 환자 등 9명으로 집계됐다.
대책본부는 이날 메르스 확산이 병원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국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그 내용은 △병원 간 이동 자제 △가급적 집 근처의 의료기관 이용 △병문안 자제 △요양병원·요양시설 방문 자제 등이다.
대책본부는 전국 응급실의 44%에 해당하는 236곳에서 메르스 의심자를 진료하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대책본부는 10일 메르스 관련한 정보를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방역 당국은 메르스 확진이나 의심으로 인해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환자에 대해 건강보험의 적용을 확대하고 환자 부담 비용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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