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을 떠나면서 이태원과의 불화 사태와 관련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예원은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손편지로 사과글을 게재했다.
예원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처음 겪어보는 큰 여론에 독단적으로 입장 발표를 하기엔 제 한 마디에 많은 사람들의 입장이 있어 쉽게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어 “사실 우결 촬영 때마다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는 게 너무 힘들고 두려워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수없이 많았다”며 “힘들다고
포기하는 게 더더욱 무책임하다고 생각해 정말 최선을 다했고 제가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파트너로서 제게 힘이 되어주고 최선을 다해준 헨리에게도 미안한 마음 뿐”이라고 미안함을 표현했다.
특히 예원은 “띠과외 촬영 당시 철없던 제 행동과 사회생활에 좀 더 현명하지 못해 저보다 더 오랜 꿈을 안고 노력하셨을 이태임 선배님께도 누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가수 헨리, 예원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을 떠난다.
‘우결’ 측은 2일 “헨리 예원이 이달 중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확정됐다. 송재림 김소은과 비슷한 시기에 하차할 예정이다”며 “마지막 녹화일이나 방송일, 후임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헨리 예원은 3개월 만에 ‘우결’을 떠나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하차를 결정한 모델 홍종현과 걸스데이 유라, 배우
남궁민과 가수 홍진영의 빈 자리를 채우게 될 새 커플로 합류해 통통 튀는 매력의 커플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헨리 예원 커플 외 송재림 김소은 커플도 6월 중 ‘우결’에서 하차한다.
▼다음은 예원 사과글 전문▼
안녕하세요. 예원입니다. 이 글을 쓰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 당시 처음 겪어보는 큰 여론에 독단적으로 입장 발표를 하기엔 제 한 마디에 많은 사람들의 입장이 있어 쉽게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한 글자 한 글자가 조심스럽지만 이제야 뒤늦게라도 저 혼자서 두서 없지만 용기 내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
실 우결 촬영 때마다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는 게 너무 힘들고 두려워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수없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시는 우결 제작진분들, 촬영 스태프들, 여러 관계자분들, 그리고 헨리에게도 저 때문에 의도치 않게 겪게 되는 일들을 제가
힘들다고 포기하는 게 더더욱 무책임하다고 생각해 정말 최선을 다했고 제가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되는 여러 관계자분들에게 너무 죄송하고 파트너로서 제게 힘이 되어주고 최선을 다해준 헨리에게도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또한 저를 보시면서 많이 불편하셨을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저를 응원해주셨던 분들께도 실망시켜 드려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띠과외 촬영 당시 철없던 제 행동과 사회생활에 좀 더 현명하지 못해 저보다 더 오랜 꿈을 안고 노력하셨을 이태임 선배님께도 누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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