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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수오 논란, 소비자원 검경과 조사 후 “9.4%만 진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23 13:51
2015년 4월 23일 13시 51분
입력
2015-04-22 10:07
2015년 4월 22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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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N 방송 갈무리
‘백수오 논란’
백수오 제품이 대부분 가짜인 것으로 알려졌다는 소식이 논란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2일 “시중에 유통되는 백수오 제품의 대부분이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이엽우피소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혀 논란이 커졌다.
소비자원이 서울서부지방검찰청·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공동으로 시중에 유통 중인 32개 백수오 제품의 원료 진위여부를 조사한 결과 32개 중 실제로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은 3개 제품(9.4%)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21개 제품(65.6%)은 백수오 대신 이엽우피소만을 원료로 사용(12개 제품, 37.5%)하거나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를 혼합하여 제조(9개 제품, 28.1%)한 것으로 나타났다.
8개 제품(25.0%)은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한 것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백수오 성분이 확인되지 않았다. 백수오 원료 사용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8개 중 2개 제품(일반 식품)은 제조공법 상 유전자검사가 가능한 제품이나 표시와 달리 백수오가 검출되지 않았다.
소비자원은 해당 업체에 허위표시 제품의 자발적 회수 및 폐기 조치를 권고했고, 소비자원 권고를 수용하지 않은 6개 업체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한편 백수오 원료 공급 업체는 이와 같은 논란에 “지난 2월 식약처에서 동일한 샘플을 성분검사했지만 이엽우피소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백수오 공급 업체는 소비자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 중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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