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녀 4명 숨진채 발견 ‘주소지 달라’…SNS 동반자살 모임? ‘부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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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23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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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녀 4명 숨진채 발견’

경남 진주경찰서는 승용차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녀 4명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서로 알게 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주차된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남녀 4명이 음식과 관련된 모 인터넷 사이트와 스마트폰 앱에서 게시물과 댓글을 게재한 흔적을 발견했다.

앞서 21일 오후 2시 46분께 경남 진주시 대평면 신풍리 갈골마을 버스 회차지 인근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이모(26)·손모(21)·이모(24)·조모 씨(21·여)가 숨져 있는 것을 산불 감시원이 발견,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산불 감시원은 신고 당시 길가에 세워놓은 차안에서 사람들이 별다른 움직임이 없자 경찰에 신고했다. 차에선 타다 만 연탄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소지한 주민등록증의 주소지가 전부 다른 점에 미뤄 인터넷이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만나 동반자살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측은 “승용차 내에서 타다 남은 연탄이 발견된 점을 봐서 일산화탄소에 중독 돼 사망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23일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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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20대 남녀 4명 숨진채 발견/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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