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키즈’ 손수조, 2월14일 동갑내기 회사원과 화촉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25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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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조. 동아일보DB
손수조. 동아일보DB
‘박근혜 키즈’로 불리는 손수조 새누리당 부산 사상 당협위원장(사진·30)이 다음달 14일 오후 2시 사상구청에서 동갑내기 회사원 김 모 씨와 결혼한다. 둘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부산에 신혼집을 마련할 예정이다.

손 위원장은 25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예비신랑 김 씨는 부산 출신으로 지난해 말 한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며 “그 후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결혼까지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씨도 나처럼 초중고교 시절 학생회장 출신이라 생각하는 게 비슷하고 마음도 잘 맞는다”며 “특히 정치활동을 잘 이해해주고 도와준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부산 동아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의 한 정보기술(IT) 회사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수 기자 soo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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