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임도혁과 장우람 '야생화' 대결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9월 27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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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혁과 장우람이 부른 '야생화'가 방송 후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에서는 임도혁과 장우람의 라이벌 미션이 공개됐다.

이날 임도혁과 장우람은 박효신의 '야생화'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연습 과정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이기도 하고 고음처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무대 위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을 그대로 전달해 보는 이들이 감탄했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두 사람 모두 대중가수로서 큰 장점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며 "노래를 듣게 할 수 있는 능력이 가수에게 가장 큰 메리트"라고 극찬했고, 윤종신은 "듣기 좋은 목소리였다. 서로의 노래를 들으면서 지르던데, 이건 실력이 되어야 할 수 있는 거다"라며 "이 경연 자체가 좋았다. 실력이 나아지는 것이 보인다 "라고 말했다.
김범수도 "그동안 장우람 씨에 대한 평가는 크지 않았는데, 오늘 야생화 무대에서는 우람 씨가 굉장했다"고 밝혔다.
방송 후 원곡인 박효신의 '야생화'도 일부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순위에 진입하며 눈길을 모았다.

야생화를 부른 두 사람의 라이벌 미션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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