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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김슬기’ 예언, “쓰레기-나정 헤어진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06 21:44
2013년 12월 6일 21시 44분
입력
2013-12-06 21:33
2013년 12월 6일 2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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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김슬기’
김슬기, 서태지 은퇴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배우 김슬기(22)가 카메오로 출연해 고아라와 정우의 미래를 예언했다.
김슬기는 6일 오후 방송된 '응답하라 1994'에 쓰레기(정우 분)의 친척 동생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반갑게 했다. 거기다 김슬기의 캐릭터는 특이했다. 김슬기는 이날 서태지를 좋아하는 '신들린 고교생 소녀'로 분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김슬기는 서태지를 보기위해 담을 넘다가 다리가 부러져 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사촌오빠 쓰레기의 미래를 예언했다.
쓰레기는 "너 고3 아니냐"며 나무랐고, 김슬기는 "오빠 연애하지? 동생이다. 4살 연하. 94학번. 컴퓨터 공학과. 키는 크네. 단발머리. 가슴은 80B"라고 해 쓰레기를 긴장케 했다.
쓰레기는 현재 나정(고아라)과 연애 중이다.
김슬기는 "나 좀 특별한 사람인거 모르나. 보통 사람 아니다. 오빠 니가 더 좋아하네? 첨엔 여자가 더 좋아했는데 지금은 오빠가 더 좋아하네. 맞을거다"라고 정확하게 쓰레기의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짚었다.
이후 김슬기는 "태지 오빠 두 번 다시 못 볼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얼굴 보려고 넘었다. 안 그랬으면 그런 짓 안 했다. 태지 오빠가 그런 거 얼마나 싫어하는데"라고 담을 넘은 이유를 밝혔다.
김슬기는 이어 "꿈 속에서 서태지가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모습을 봤다"고 했다. 이는 서태지의 은퇴를 가리키는 듯 했다.
김슬기는 "원래 꿈은 반대라고 한다. 근데 이번에는 진짜 같다. 꿈에서 태지오빠가 너무 환하게 웃더라. 태지 오빠가 그렇게 예쁘게 웃는 거 처음 봤다. 헬기 타고 손을 막 흔드는데 진짜 멀리 떠나는 사람 같더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쓰레기는 다시한번 더 김슬기를 나무랐고, 김슬기는 "오빠 곧바로 헤어진다. 딴 놈에게 뺏길걸? 있을 때 잘해라. 내라도 가겠다"라고 예언했다.
쓰레기는 무심한 척 했지만 "너 지금 화나서 하는 소리지?"라고 물어보며 안절부절했다.
응답하라 1994 김슬기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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