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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실격’ 위양, 은퇴 선언 “사랑했던 배드민턴 안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02 17:01
2012년 8월 2일 17시 01분
입력
2012-08-02 16:58
2012년 8월 2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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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양(사진= 바이두)
배드민턴 승부조작 파문으로 실격처리 된 중국 배드민턴 선수 위양(26)이 은퇴를 선언했다.
위양은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이 경기가 나의 마지막 경기였다. 국제배드민턴연맹(BWF) 안녕. 내가 사랑했던 배드민턴, 안녕”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국제배드민턴연맹이 매정하게 우리의 꿈을 깨뜨렸다”며 실격처리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배드민턴 실격 반성해라! 망신이다”, “배드민턴 실격 국가의 수치다”, “위양 실력으로 충분히 우승이 가능했는데 왜 그랬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세계 랭킹 1위 위양·왕샤오리 조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1 세계배드민턴선수권 대회를 제패하며 2012 런던올림픽 우승후보로 손꼽혔다.
하지만 이번 2012 런던올림픽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자국의 선수들과 맞붙지 않기 위해 한국의 정경은·김하나 조에 일부러 지는 등 무성의한 경기로 고의패배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BWF는 즉각 조사에 착수, 결국 고의 패배 혐의가 짙은 위양-왕샤오리 조를 포함해 한국, 인도네시아 선수까지 총 8명을 실격 처리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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