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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업사원 미행 귀금속 훔친 외국인 절도단 검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23 10:41
2012년 7월 23일 10시 41분
입력
2012-07-23 07:18
2012년 7월 23일 0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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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3일 귀금속 영업사원을 미행해 4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아르헨티나인 M(30)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공범 여성 2명을 추적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 남여와 콜롬비아 출신 남자 2명, 여자 1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18일 오후 7시20분경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모텔 객실에 침입, 귀금속 185점(시가 45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6월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각각 관광비자로 국내로 들어온 이들은 귀금속영업사원인 이모 씨가 대량의 귀금속을 갖고 출장을 다닌다는 것을 사전에 알고 렌터카를 타고 미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이 모텔의 폐쇄회로TV(CCTV)를 분석한 결과, 이들은 남녀 한 명씩으로 조를 이뤄 한 조가 1층 안내실 종업원에게 말을 거는 사이 다른 한 조가 객실로 들어가 귀금속을 훔친 뒤 대기 중인 렌터카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붙잡힌 3명은 "서울 이태원에 있는 클럽에서 처음 만났다"며 범행을 부인했으나 경찰이 제시한 CCTV 증거자료를 보고 "여성들의 부탁을 받고 출입문을 열어줬다"고 변명했다.
경찰은 이들이 치밀한 범행 수법을 사용한 점으로 미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입국경위와 국내 동선 등을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여성 2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출입국관리소에 출국금지 요청을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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