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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자-변호사단체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연임 반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10 14:35
2012년 7월 10일 14시 35분
입력
2012-07-10 14:34
2012년 7월 10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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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법학연구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국가인권위 독립성 수호를 위한 교수 모임은 10일 서울 을지로 1가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연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회견문에서 "현병철 위원장은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명시된 인권관련경력이 전혀 없는 인물로 임명 당시부터 시민사회가 강력하게 반대했으며 국제인권기구에서도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병철 위원장은 인권이라는 보편적이고 소중한 가치를 짓밟힌 국민의 고통 어린 절규를 침묵으로 방관했고 인권위를 국제사회의 조롱거리로 만들었다"며 "연임은커녕 인권위를 후퇴시킨 데에 대한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현 위원장의 연임을 반대하기 위해 인권시민단체들과 함께 활동에 나서겠다며 "정부가 인권에 대한 감수성과 전문성을 지니고 인권위의 독립성을 회복할 수 있는 인사를 위원장으로 임명할 것"을 촉구했다.
이달 임기가 끝나는 현 위원장은 16일 국회에서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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