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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A]“불법사찰 함구 대가로 비례대표 달라”
채널A
업데이트
2012-06-09 01:31
2012년 6월 9일 01시 31분
입력
2012-06-08 22:14
2012년 6월 8일 2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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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민간인 불법 사찰을
입 막음하기 위한 뒷 거래에는
돈 뭉치만 오간 게 아니었습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자리까지
요구했다고 합니다.
배혜림 기잡니다.
▶
[채널A 영상]
“불법사찰 입 다물테니 비례대표 달라”
[리포트]
민간인 불법사찰에 개입한 혐의로
두 차례나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진경락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과장.
진 전 과장은 지난해 4월
증거인멸 혐의에 대한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되자,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의
변호인 박모 씨를 만났습니다.
불법사찰 사실을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19대 총선에서 여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요구하기 위해섭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런 내용이 담긴
진 전 과장의 육성 녹취파일을 확보했습니다.
이 녹취파일에는 박 변호사가
진 전 과장을 달래며 함구를 설득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주 박 변호사를 소환해
진 전 과장의 요구사항을
청와대 측에 전달했는지 조사했습니다.
또 진 전 과장의 집에서 압수한
'사찰 지휘체계 보고' 문건을 토대로
청와대가 불법사찰에 개입한 의혹에 대해
막바지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또는 대통령실장이
불법사찰을 지휘하거나 보고받은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상탭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다음 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을
불법사찰 혐의로 추가 기소하는 선에서
2개월 동안의 재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배혜림입니다.
#불법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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