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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학생이 수업중 여교사 얼굴 주먹으로 때린 이유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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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3 17:33
2012년 5월 23일 17시 33분
입력
2012-05-23 16:14
2012년 5월 23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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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기 성남의 한 중학교에서 수업 중 남학생이 여교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3교시 수업에서 여교사 B(35)씨가 '과제를 해 오지도 않고,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다'며 C군(2학년)의 머리와 어깨를 종이로 두세 차례 때렸다.
그러자 C군이 '때리지 말라'며 여교사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C군은 '종이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주먹에 (교사의)얼굴이 맞았다'며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C군의 부모는 이틀 뒤 학교를 찾아 '교사가 먼저 때린 것이 잘못 아니냐'며 항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B교사는 사건의 충격으로 중간고사 기간인 지난 1~4일 병가를 냈다.
학교는 지난 4일 선도위원회를 열어 C군에게 출석정지 10일 조치를 내리고, 학급을 교체한 뒤 전문기관의 상담을 받도록 했다.
지역교육지원청에는 선도위원회 개최 뒤 보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학교 교감은 "교사와 학생 모두 정상적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다"며 "학부모도 자세한 상황을 알고 교사에게 사과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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