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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황우석 복제 ‘사자개’ 번식 성공…새끼 8마리 태어나
채널A
업데이트
2012-01-27 19:09
2012년 1월 27일 19시 09분
입력
2012-01-21 19:15
2012년 1월 21일 1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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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른바 '사자개'로 불리는 개, '티베탄 마스티프'를 아시나요?
황우석 박사가 3년 전 중국 황실견인 이 수컷 개를 복제했는데,
최근 번식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김장훈 기자입니다.
▶
[채널A 영상]
황우석 복제 ‘사자개’ 번식 성공…새끼 8마리 태어나
===============================================
어미 품에서 젖을 빠는
어린 강아지들.
생후 보름이 채 안된 '사자개',
'티베탄 마스티프' 새끼들입니다.
서로 몸을 기댄채 잠든 모습이
여느 강아지와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은 몸무게가 2kg에 불과한
어린 강아지이지만, 2년 뒤에는
최대 120kg에 육박하는 성견이 됩니다."
강아지들의 아빠는
황우석 박사가
지난 2008년 복제한 사자개, '금강이'.
황 박사는 당시,
덩치가 당나귀만 하고
목 주변에 사자처럼 갈기가
자라는 이 명견 17마리
복제에 성공했습니다.
복제견이지만,
중국 황실에서 키웠다는
순수 혈통 사자개와
똑같습니다.
[인터뷰 : 유제영/금강이 주인]
"다른 사람에게는 무섭고
하지만 주인에게는 아주 충실하고요.
내가 길러본 개 중에 최고입니다."
금강이는 두살되던 지난 해 11월,
인천 강화군 선원사에서 키우던
동갑내기 암컷 '야순이'를 만나
짝짓기에 성공했습니다.
야순이는 최근 경기도 포천 한
사찰에서 11시간 산고 끝에
금강이를 빼닮은 8마리
새끼를 순산했습니다.
[성원 선원사 스님/'야순이' 주인]
"흑룡의 해라고 하는 것처럼
검정 사자견이 쌍으로
태어난 것은 기쁜 일입니다."
영하 20도를 밑도는
티베트 설산 매서운
추위 속에서 살아온
티베탄 마스티프.
이역만리 한국에서
복제기술과 만나
순수 혈통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채널A 뉴스 김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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