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시황]서울-신도시-수도권 모두 상승

  • 입력 2009년 3월 2일 02시 59분


개학 앞두고 이주 수요

막바지 방학 이주 수요로 지난주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금은 모두 올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전세금은 0.09% 올랐다. 셋째 주(0.19%)보다는 상승폭이 줄었지만 거래는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

마포(0.33%) 송파(0.29%) 강동구(0.19%)는 올랐고 금천(―0.19%) 노원(―0.08%) 영등포구(―0.06%)는 내렸다.

신도시는 0.2% 올랐다. 중소형 물량이 바닥난 평촌(0.41%) 분당(0.36%)은 상승했고 중동(―0.09%) 산본(―0.07%)은 하락했다. 수도권은 직장인 발령 수요로 0.08% 올랐다. 대기업, 산업단지가 몰려 있는 화성시(0.54%)가 가장 많이 뛰었고 과천(0.49%) 부천시(0.47%)도 상승했다. 시흥(―0.2%) 평택시(―0.17%) 등은 내렸다.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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