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특집]온라인교육 '클릭'하면 1대1 맞춤학습

입력 2002-06-10 18:08수정 2009-09-1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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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습시장을 잡아라.’

학습지 업체들은 종이로 된 오프라인 학습지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학습프로그램을 앞다퉈 보급하면서 온라인 교육이 새로운 학습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학습은 공간의 제약이 없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1 대 1 맞춤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인터넷을 이용하기 때문에 참고서나 학습지로 표현하기 어려운 내용을 첨단기법을 이용해 제공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수준이 높다는 평가다. 또 온라인 공간이지만 또래 아이들과 서로 질문을 교환하거나 토론을 벌일 수 있고 교사 없이 혼자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도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교의 온라인 교육포털 사이트인 ‘에듀피아닷컴(www.edupia.com)’은 온라인 회원수가 1백만명을 넘어서는 등 교육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에듀피아닷컴은 대교 학습지 전제품과 자체 개발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묶은 포털. 초등학생과 중학생 회원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지만 지난해 5월부터는 유아는 물론 초중고생 및 일반 성인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재능교육은 오프라인의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jei-edu.com)를 개설해 ‘스스로 학습’ 교재를 학생들이 학교 진도에 맞춰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종 수학 영어 한자경시대회의 문제를 제공하는 ‘경시대회 문제은행’ 코너도 있다. 오프라인 회원에 대한 진단평가 결과를 온라인을 통해서 학부모가 직접 조회해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웅진닷컴은 홈페이지(www.woongjin.com)와 ‘웅진씽크빅아이’(www.thinkbig.co.kr), 중학생 수학 전문사이트 ‘아이매쓰’(imath.thinkbig.co.kr) 등을 통해 온라인 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20여년간 단행본 전집류 등을 출판하며 구축해 온 자료와 멀티미디어 데이터베이스(DB) 등 풍부한 내용이 강점이다.

초등학생용 전문 교육사이트인 웅진씽크빅아이는 초등학생들의 숙제 유형 5000여개가 실려있는 ‘숙제방’, ‘21세기 웅진학습백과사전’의 전체 내용을 볼 수 있는 ‘백과사전’, 창의력 학습지를 온라인 환경에 맞게 재구성한 ‘온라인씽크빅’, 멀티미디어 학습자료를 갖춘 ‘학습방’ 등이 있다.

‘빨간펜’ ‘구몬’ 등으로 유명한 교원은 지난해 4월 ‘교원아이닷컴’(www.kyowoni.com) 사이트를 개설해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교도 ‘두배로닷컴’(www.doobaero.com)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학습지 회원들의 진도에 맞게 온라인 상에서 학습을 지도하는 게 특징이다. 플래시애니메이션을 활용한 게임식 학습법을 채택하고 있다.

한솔교육은 3∼8세 유아를 위한 멀티미디어 유아교육 사이트 ’재미나라’(www.jaeminara.co.kr)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가 엄마와 함께 인터넷을 즐기며 한글 영어 수학을 게임과 동화를 통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최근 개설된 연산학습 전문 사이트 ‘셈셈아이’(www.semsemi.co.kr)는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부터 분수, 소수 계산까지 연산 과정을 154단계로 세분화해 제공하고 있다.

금성출판사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과목 학습사이트인 ‘푸르넷아이스쿨’(www.purunet.com)을 운영하고 있다. 전과목을 동영상과 사운드로 구성해 흥미를 유도하고 개인별 맞춤학습을 위한 평가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이제 책으로 된 교과서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이용한 교육프로그램도 훌륭한 교과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인철 기자 in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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