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장소/카페]방황하는 30대의 편안한 휴식처…쥬네스

입력 2001-04-24 09:37수정 2009-09-2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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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로 '젊음'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쥬네스는 범계부근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라이브 카페로 유명하다. 실내로 들어가기 전 간판을 꼭 한번 보자. 카페 둘레를 쥬네스와 'Jeunese'가 번갈아 쓰여진 하얀색의 간판들로 둘러싸고 있는데, 이 부분 하나도 세심하게 상당히 신경썼다는 것을 알수 있을 것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은은한 조명빛을 등지고 늘어서있는 들풀과 꽃들이 눈길을 끌고 홀을 들어가기 전 바로 앞에는 바가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넓은 홀과 세련된 실내가 눈에 가득 들어오는데, 중간중간 서있는 야자수가 홀을 더욱 시원스러운 느낌이 들게끔 만든다.

원목의 테이블과 베이지색 쇼파가 안정적으로 배치되어 있고, 한쪽 벽면에는 초록빛 유리로 칸막이를 쳐놓아 더욱 아늑한 자리를 마련해 놓았다. 그리고 아예 문을 닫아 독립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룸도 구비해 놓고 있어 단체손님들의 시간 갖기에도 안성맞춤인 곳. 주말엔 이 자리에서 가족모임을 많이 갖는다고 한다.

오후 1시부터 늦은밤 12시반까지 실력있는 언더 가수들의 라이브를 감상할 수 있는데, 예전 [사랑과 평화]의 김광석씨가 결성한 '음악여행'과 인성룡씨, 최윤수씨가 인기가 아주 많다고 하는데 사실 이들 가수들은 각자 무대스타일이 틀리고 각 특성들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가수들도 많은 손님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는다.

젊은이들이 가볍게 놀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아니라서 일까 이곳을 찾는 손님은 주로 30대 직장인이 주 고객층. 그리고 가족단위 손님들의 생일파티가 자주 있는데 이때마다 즉석사진과 샴페인,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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