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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컨설팅]③ 상암지구 중소형 상승여력 높아

입력 2002-10-21 17:41업데이트 2009-09-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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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대표
강북의 주요 아파트 단지로는 용산권과 마포권 성동권 노원권 등이 있다.

용산권은 강남에 버금가는 부촌(富村)을 형성하고 있고 성동권은 한강을 끼고 있으면서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노원권은 서민들이 선호하는 택지개발지구이고 마포권은 재건축과 재개발, 택지개발이 한창이다. 이 가운데 집을 마련할 만한 곳은 어디일까. 또 어디가 투자가치가 높은 곳일까. 주거지로 완전하게 형성된 곳보다는 앞으로 교통과 주거공간이 편리하게 형성될 곳을 찾는 것이 좋다. 개발에 따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상암택지지구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마포권으로 눈을 돌려보자. 상암지역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새서울 타운 마스터 플랜’에 따라 한 차원 높은 주거 단지로 조성된다.

6호선 지하철과 더불어 인천공항 전철, 경의선 전철 등으로 교통의 요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농수산물유통센터와 국제컨벤션센터, 생태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계획대로 개발된다면 서울 강남권보다 살기 좋은 곳이 될 전망이다.

상암지역은 철거민에 대한 아파트가 내년 상반기에 분양돼 같은 해 10월경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물딱지’(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권리) 형태로 매매되는 철거민 입주권은 불법거래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아파트를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는 게 확실하다면 프리미엄이 높더라도 투자를 고려해볼 만하다.

상암지구 아파트의 가격이 상승하면 주변 아파트 가격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미 월드컵 경기를 계기로 주변 아파트 가격이 한 단계 상승했지만 마포구 중동과 성산동, 은평구 수색동 증산동 등이 최우선 수혜 대상지역이다.

특히 올 12월 입주 예정인 성산동 대림아파트와 중동 건영아파트, 내년 1월 입주 예정인 수색 진흥아파트 등이 유망하다. 현재는 아파트 가격이 조정 국면이므로 11월 중순 이들 아파트를 구입하면 유리하다.

마포지역은 여의도 아파트가 노후하면서 주목을 받는 곳. 또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신공덕동과 공덕동의 아파트 가격도 많이 올랐다. 신공덕동과 공덕동, 상암지구에 이르는 지역이 앞으로 중소형 평형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에게 인기있고 투자가치가 높은 아파트 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대표 housemy@yesap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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