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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 슈가’, 다이어트에 진짜 도움 될까?

    ‘제로 슈가’, 다이어트에 진짜 도움 될까?

    ‘제로 슈가’ 제품에 흔히 사용하는 무열량 또는 저열량 인공 감미료(이하 인공 감미료)가 ‘요요현상’을 막고, 장내 건강한 미생물 번식에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학교와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공동연구진은, 인공 감미료를 포함…

    •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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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거르면 복부비만·고혈압 위험 ‘쑤욱’ …“간헐적 단식과 달라”

    아침 거르면 복부비만·고혈압 위험 ‘쑤욱’ …“간헐적 단식과 달라”

    아침식사는 금(金)처럼 소중하다는 옛말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된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메타 분석 연구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은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 대사증후군은 고혈당, 고혈압,…

    •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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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덩이로 인공호흡’ 엉뚱 발상, 첫 인체 시험 성공

    ‘엉덩이로 인공호흡’ 엉뚱 발상, 첫 인체 시험 성공

    괴짜들의 노벨상 ‘이그노벨상’(Ig Nobel Prize)을 수상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는 치료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막힌 기도나 손상된 폐로 인해 산소 공급이 어려운 환자에게 직장을 통해 산소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생명을 구하는 이 기술의 인체 적용 가능…

    •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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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의 역설! “살은 잘 안 빠져도, 요요 막는 데는 최고”

    운동의 역설! “살은 잘 안 빠져도, 요요 막는 데는 최고”

    살을 빼려고 운동을 해 본 사람은 안다. 운동만으로 얻을 수 있는 체중 감량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다는 것을. 살을 빼는 기본 원리는 간단하다. 섭취한 열량보다 소모한 열량이 크면 체중이 줄어든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단순하지도, 쉬운 일도 아니다.왜 운동만으로는 살이 잘 빠지지…

    •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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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티지, 논문 포맷팅·그래픽초록 서비스 강화…연구자 투고 효율성 높인다

    에디티지, 논문 포맷팅·그래픽초록 서비스 강화…연구자 투고 효율성 높인다

    학술 솔루션 기업 캑터스커뮤니케이션즈의 ‘에디티지(Editage)’가 신진 연구자를 위한 실무형 서비스를 확장하며 석·박사과정생과 연구원으로 이용자 저변을 넓히고 있다. 에디티지는 우수한 품질의 논문교정과 후불결제 시스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연구자가 1차 결과물을 확인한 뒤 비용을 …

    •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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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일에 맥주 한 캔 마셔도 치매 위험 15% 높아져

    1주일에 맥주 한 캔 마셔도 치매 위험 15% 높아져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좋다”라는 낭만적인 통설은 기반을 거의 잃었다. ‘알코올은 첫 한 방울부터 건강에 나쁘다’라는 증거가 이미 수북하게 쌓였기 때문이다.악영향은 육체 건강에 그치지 않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케임브리지대학교, 미국 예일대학교 공동연구진이 영국의학저널(BMJ) 근…

    •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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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유 수유 여성, 유방암 위험 낮다 …비밀은 ‘면역 세포’”

    “모유 수유 여성, 유방암 위험 낮다 …비밀은 ‘면역 세포’”

    출산과 모유 수유가 여성의 유방에 장기적인 면역 보호 효과를 남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40세 미만 젊은 여성에게 더 자주 발생하는 삼중음성 유방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호주 멜버른 피터 맥캘럼 암센터(Peter MacCallum Cancer Centre)의 셰레네 …

    •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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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 나이 많을수록 정자에 ‘해로운 유전자’ 늘어난다

    남성 나이 많을수록 정자에 ‘해로운 유전자’ 늘어난다

    남성이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을수록, 자녀에게 질병 위험이 높은 ‘유해한 유전자 변이’를 물려줄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웰컴 생거 연구소(Wellcome Sanger Institute)와 킹스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 연구진은 고해상도 염기…

    •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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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 치매 위험 두 배 높지만… 뇌 위축은 男이 더 심해

    女, 치매 위험 두 배 높지만… 뇌 위축은 男이 더 심해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인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은 여성이 남성보다 약 두 배 더 높다. 그런데 전반적인 뇌 위축 속도는 오히려 남성이 더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나이 관련 뇌 위축에서 나타나는 성별 차이가 여성의 높은 알츠하이머병 진단 비율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

    •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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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mRNA 백신, 면역치료 병용 시 암 환자 생존율 두 배 증가”

    “코로나19 mRNA 백신, 면역치료 병용 시 암 환자 생존율 두 배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당시 개발된 mRNA 백신 기술이, 암 치료에서도 획기적인 생존율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와 플로리다대학교(Universi…

    •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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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하면 젊어진다”=사실…장기 지구력 운동의 놀라운 효과

    “운동하면 젊어진다”=사실…장기 지구력 운동의 놀라운 효과

    “운동을 하면 젊어진다”라는 말이 과장이 아님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오랜 기간 지구력 운동(걷기, 장거리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꾸준히 해온 노인들의 면역세포가 훨씬 건강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국제 연구진이 밝혀냈다. 요약하면 꾸준한 운동은 근육뿐 아니…

    • 202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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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들면 뇌 굳는다? “정신기능 55~60세 정점” 놀라운 연구 결과

    나이들면 뇌 굳는다? “정신기능 55~60세 정점” 놀라운 연구 결과

    대부분의 신체 능력은 30세 전후에 정점을 찍고, 추론·기억·정보 처리 속도 등 기초 인지 기능은 20대 중반부터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여러 연구에서 보고 돼 왔다. 이러한 경향은 현실에서도 확인된다. 운동선수는 대체로 30세 이전에 전성기를 맞고, 수학자들이 중요 업적을…

    • 202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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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노화 기술 진보… 나이 들수록 권력-부 축적돼 세대 갈등 커질 것”[이설의 글로벌 책터뷰]

    “항노화 기술 진보… 나이 들수록 권력-부 축적돼 세대 갈등 커질 것”[이설의 글로벌 책터뷰]

    ‘우리는 왜 죽는가’벤키 라마크리슈난모든 생명체는 죽지만 수명은 제각각이다. 그린란드상어는 400년을 살고 실지렁이는 길게 살아야 이틀이다. 인류는 수명 연장의 비밀에 오랜 기간 매달려 왔다. 불로초, 연금술 등을 지나 그 실체에 가까워진 건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지난 50여 년간 …

    • 202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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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백세희 작가, 5명에게 새 생명 나누고 떠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백세희 작가, 5명에게 새 생명 나누고 떠나

    우울증 치료 과정을 담은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쓴 백세희 작가(사진)가 사망했다. 향년 35세.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6일 경기 고양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백 작가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 간, 양쪽 신장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고 17일…

    •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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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분 이하’ 운동도 효과 만점! “심폐 기능 업그레이드”

    ‘5분 이하’ 운동도 효과 만점! “심폐 기능 업그레이드”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신체 활동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희망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단 몇 분간의 짧은 운동이라도 꾸준히 반복하면, 장시간 운동을 한 것 못지않게 심폐 체력을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며 국내에서는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

    •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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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과다사용, 우울의 원인? “거의 영향 없다”

    스마트폰 과다사용, 우울의 원인? “거의 영향 없다”

    스마트폰 과다 사용이 우리의 기분과 정신건강을 악화시킨다는 통념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권위 있는 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린 최신 연구에 따르면, 성인 1만여 명의 4주간의 스마트폰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분이나 정신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거나…

    •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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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기·자전거·수영… 무릎 관절염 완화에 최고 운동”

    “걷기·자전거·수영… 무릎 관절염 완화에 최고 운동”

    무릎 골관절염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법은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라는 연구 결과가 영국 의학저널(The BMJ)에 15일(현지 시각) 게재됐다.이 결과는 지난 30년간 전 세계에서 진행한 217건의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종합 분석한 것으로, 1만5684명의 데이…

    •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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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트 판매 통밀빵·샐러드는 ‘가짜 건강식’…“첨가물이 건강효과 상쇄”

    마트 판매 통밀빵·샐러드는 ‘가짜 건강식’…“첨가물이 건강효과 상쇄”

    채식 위주의 식단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식물성 식품이라도 ‘초가공’ 형태라면 건강 효과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프랑스 국립농업식품환경연구소(INRAE), 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 소르본 파리 노르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성인 …

    •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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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력 피해자는 뇌 회로 손상…“공포 증폭되고 감정조절 안돼”

    성폭력 피해자는 뇌 회로 손상…“공포 증폭되고 감정조절 안돼”

    성폭력 피해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여성은 감정과 공포를 조절하는 두 뇌 영역 사이의 연결이 사실상 끊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발견은 PTSD의 신경생물학적 원인을 이해하고, 향후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감정 ‘브…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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