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거북 2마리 여수 앞 바다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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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17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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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구조된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바다거북(붉은바다거북, 푸른바다거북) 2마리가 무사히 바다로 돌아간다.

해양수산부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함께 여수 방죽포 해수욕장에서 지난 1년간 재활훈련과 자연적응훈련을 마친 붉은바다거북과 푸른바다거북을 17일 방류한다.

붉은바다거북은 지난해 6월 여수 임포항에서, 그리고 푸른바다거북은 지난해 7월 여수 거문도에서 그물에 걸려 상처 입은 상태로 구조된 바 있다. 이들은 그동안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재활 치료를 받아왔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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