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쇼핑몰 대표·스타일리스트의 옷장을 열다! 패피의 리얼 스트리트 룩 ③

  • 우먼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5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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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sh people
옷 잘 입기로 소문난 인터넷 쇼핑몰의 CEO, 스타일리스트들이 스타일 멘토로 나섰다. 그들의 스타일링을 눈여겨보는 것만으로도 패션 지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마담브리 대표 구유경(32)
Outlook Today 옷은 심플하되 다양한 액세서리로 스타일에 재미를 더하는 스타일링을 즐긴다. 선글라스, 브레이슬릿, 네크리스 등 여러 아이템을 착용했지만 재킷과 이너, 가방, 부츠를 톤온톤으로 매치하고 강약을 조절해 과해 보이지 않게 스타일링했다. 재킷 손정완, 티셔츠·팬츠 보세, 선글라스 디올, 가방 하이드바이 글렌다, 시계 예거 르쿨트르, 슈즈 마이클코어스 제품으로 모두 본인 소장품.
1 바이커 특유의 시크함은 간직하면서 둥근 네크라인이 여성스러움을 강조해 어떤 옷차림에도 잘 어울린다. 마담브리 제품. 2 니트 소재 밴드 스커트에 라이더 재킷이면 올가을 데일리 룩으로 손색없을 것. 통통한 하체 때문에 니트 소재가 부담스럽다면 골지 무늬를 택해 단점을 보완한다. 마담브리 제품. 3 앵클부츠는 발목까지 올라오는 길이라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으니 앞코가 너무 뾰족한 디자인보다는 둥근 코를 선택한다. 짧은 종아리를 보완해 다리가 길어 보인다. 세라 제품으로 본인 소장품. 4 나이 들수록 화려하기보다는 은은한 고급스러움이 나는 가방을 찾게 된다. 특별한 무늬도 장식도 없지만 고유의 위빙 테크닉으로 에지를 더해 심심함을 덜어냈다. 보테가베네타 제품으로 본인 소장품.
1 바이커 특유의 시크함은 간직하면서 둥근 네크라인이 여성스러움을 강조해 어떤 옷차림에도 잘 어울린다. 마담브리 제품. 2 니트 소재 밴드 스커트에 라이더 재킷이면 올가을 데일리 룩으로 손색없을 것. 통통한 하체 때문에 니트 소재가 부담스럽다면 골지 무늬를 택해 단점을 보완한다. 마담브리 제품. 3 앵클부츠는 발목까지 올라오는 길이라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으니 앞코가 너무 뾰족한 디자인보다는 둥근 코를 선택한다. 짧은 종아리를 보완해 다리가 길어 보인다. 세라 제품으로 본인 소장품. 4 나이 들수록 화려하기보다는 은은한 고급스러움이 나는 가방을 찾게 된다. 특별한 무늬도 장식도 없지만 고유의 위빙 테크닉으로 에지를 더해 심심함을 덜어냈다. 보테가베네타 제품으로 본인 소장품.


헤어·지선(에이바이봄 02-516-8765) | 메이크업·재희메이크업(에이바이봄)


딘트 대표 신수진(36)

Outlook Today 가을 낙엽과 닮은 브라운 컬러로 스타일링했다. 코트, 가방, 슈즈까지 브라운 계열로 통일했지만 폴리에스테르, 레더 등 소재를 달리해 지루하지 않다. 골드 액세서리와 프린트가 가미된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되, 스카프는 묶지 않고 길게 늘어뜨려 분위기를 더했다. 원피스·코트·슈즈·스카프 보세, 가방 프라다 제품으로 모두 본인 소장품.
1 비즈니스 미팅이 있을 땐 스틸레토 힐을 신어 다리 라인이 돋보이도록 한다. 구두에 과도한 포인트 더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 앞코에만 소재를 달리한 디자인을 선택했다. 딘트 제품. 2 소지품을 적게 넣어 축 처지는 실루엣을 만들어야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루이비통 제품으로 본인 소장품. 3 예전에 할머니 손목에서 봤을 법한 예스러움이 묻어나는 골드 체인 워치는 이태원 빈티지 숍에서 구매했다. 특별한 장식은 없지만 시계가 풍기는 오래된 느낌이 좋아 애용한다. 빈티지 제품으로 본인 소장품. 4 통통한 몸매를 감추기 위한 트릭 중 하나는 반복적인 패턴을 활용해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 블록 모양이 빼곡히 프린트된 원피스라면 걱정 없다. 스킨 톤의 얇은 벨트가 허리 라인을 강조해 더욱 날씬해 보인다. 딘트 제품.
1 비즈니스 미팅이 있을 땐 스틸레토 힐을 신어 다리 라인이 돋보이도록 한다. 구두에 과도한 포인트 더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 앞코에만 소재를 달리한 디자인을 선택했다. 딘트 제품. 2 소지품을 적게 넣어 축 처지는 실루엣을 만들어야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루이비통 제품으로 본인 소장품. 3 예전에 할머니 손목에서 봤을 법한 예스러움이 묻어나는 골드 체인 워치는 이태원 빈티지 숍에서 구매했다. 특별한 장식은 없지만 시계가 풍기는 오래된 느낌이 좋아 애용한다. 빈티지 제품으로 본인 소장품. 4 통통한 몸매를 감추기 위한 트릭 중 하나는 반복적인 패턴을 활용해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 블록 모양이 빼곡히 프린트된 원피스라면 걱정 없다. 스킨 톤의 얇은 벨트가 허리 라인을 강조해 더욱 날씬해 보인다. 딘트 제품.


헤어·안나(오프레플러스 02-516-1194) | 메이크업·모카(오프레플러스)


써니11 대표 지태란(46)

Outlook Today 클래식의 대명사인 트렌치코트는 가을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아이템이다. 과하거나 거추장스러운 것을 싫어해 이너와 슈즈를 블랙으로 맞춰 트렌치코트가 돋보이도록 스타일링했다. 레오퍼드 프린트 스카프와 체크 가방으로 악센트를 주어 마무리했다. 니트 톱 시스템, 트렌치코트·머플러 보세, 팬츠 자라, 슈즈 수제화, 가방 버버리 프로섬 제품으로 모두 본인 소장품.
1 두툼한 니트 카디건 하나면 겨울까지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셔츠를 매치하고 셔츠의 칼라를 꺼내어 레이어드하면 스마트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써니11 제품. 2 스키니 스트랩 워치에 다양한 비즈 소재 브레이슬릿을 레이어드해 허전한 손목을 빛나게 한다. 보세 제품으로 본인 소장품. 3 티셔츠는 많으면 많을수록 스타일링이 쉬워진다. 두 가지 이상의 컬러가 배색된 티셔츠라면 그 하나만으로도 톡톡히 개성을 뽐낼 수 있다. 써니11 제품. 4 스카프는 3백65일 스타일 지수를 업그레이드해주는 기특한 아이템이다. 가방 손잡이, 헤어밴드, 벨트 등 매치하는 곳에 따라 기능을 달리한다. 페라가모 제품으로 본인 소장품.
1 두툼한 니트 카디건 하나면 겨울까지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셔츠를 매치하고 셔츠의 칼라를 꺼내어 레이어드하면 스마트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써니11 제품. 2 스키니 스트랩 워치에 다양한 비즈 소재 브레이슬릿을 레이어드해 허전한 손목을 빛나게 한다. 보세 제품으로 본인 소장품. 3 티셔츠는 많으면 많을수록 스타일링이 쉬워진다. 두 가지 이상의 컬러가 배색된 티셔츠라면 그 하나만으로도 톡톡히 개성을 뽐낼 수 있다. 써니11 제품. 4 스카프는 3백65일 스타일 지수를 업그레이드해주는 기특한 아이템이다. 가방 손잡이, 헤어밴드, 벨트 등 매치하는 곳에 따라 기능을 달리한다. 페라가모 제품으로 본인 소장품.


헤어·재혁(제니하우스 올리브점 02-512-1563) | 메이크업·주희(제니하우스 올리브점)

기획·이성희|사진·지호영 문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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