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못생긴 개, 커다란 머리+굵은 몸통 ‘29마리 제치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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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1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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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못생긴 개
올해 가장 못생긴 개
올해 가장 못생긴 개가 뽑혔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올해 가장 못생긴 개’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돼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개는 지난 21일(현지 시각) 캘리포니아주 페탈루마에서 열린 ‘제25회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에서 1위로 선발된 ‘월(Walle)’이라는 이름의 잡종 비글이다.

월은 바셋과 복서 교배종에 비글이 다시 한 번 섞인 교잡종으로, 커다란 머리와 짧고 굵은 몸통, 굽은 등을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외신에 따르면 올해 가장 못생긴 개로 선발된 월은 우승상금 1500달러(한화 약 175만 원)와 트로피를 받으며, 미국의 유명 쇼에도 출연할 기회가 주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월은 커다란 머리와 짧고 굵은 몸통, 굽은 등을 특징으로 하고, 특히 걸을 때 오리처럼 뒤뚱거리는 모습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가장 못생긴 개’ 사진에 누리꾼들은 “올해 가장 못생긴 개 못 생겼지만 정감간다”, “올해 가장 못생긴 개 외모가 다는 아니니까”, “올해 가장 못생긴 개 순식간에 스타가 됐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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