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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붉은 호수, 무슨 일 있었길래 ‘섬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4-26 10:38
2013년 4월 26일 10시 38분
입력
2013-04-26 10:22
2013년 4월 26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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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붉은 호수
공포의 붉은 호수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공포의 붉은 호수’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이 공포의 붉은 호수 사진 속에는 칠레 북부 해발 3,700m에 위치한 카미나 마을 인근에 위치한 호수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원래 이름도 ‘붉은 호수’라는 뜻의 ‘라구나 로자’(Laguna Roja·Red Lagoon)다. 이 ‘공포의 붉은 호수’는 핏물이나 잉크를 풀어놓은 듯 강렬한 붉은색으로 뒤덮여 있다. 붉은 빛을 띠는 이유는 특이한 색깔의 수중 식물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는 안데스산맥 토착민인 아이마라족들만 이 호수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이들은 외부에 호수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붉은 호수에 가까이 가면 저주를 받는다는 미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수 천 명의 아이마라족이 이 호수물을 마시고 죽었다는 루머도 있었다. 주민 중 일부는 이 호수가 정확히 어디 있는지 몰랐으며 알고 있다해도 위치를 표기한 지도를 만들지 않았다.
비밀에 쌓여있던 이 호수는 지난 2009년 칠레 관광청이 관광상품으로 소개하며 비로소 세계적인 관광지가 됐다.
공포의 붉은호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포의 붉은 호수 가까이 가면 무슨 일 일어날까”, “공포의 붉은 호수 보기만 해도 저주의 기운이 느껴진다”, “정말 무섭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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