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감염 질환 1위, 알고보니…깜짝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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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17일 22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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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감염 질환 1위
학교 감염 질환 1위
학교 감염 질환 1위

학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 질환은 무엇일까?

지난 15일 질병관리본부는 보건교사회와 공동 주최하는 2013년도 학교감염병 표본감시 워크숍에서 '2012년도 학교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91개, 중학교 43개, 고등학교 32개, 특수학교 3개 등 총 169개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2012년도 초·중·고등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는 학교 감염 질환 1위는 감기로 밝혀졌다. 학생 1000명당 53.13명이 감기를 앓았다.

감기에 이어 수두(9.07명), 결막염(5.76명), 폐렴(2.11명) 등이 순위에 올랐다.

한편 초등학교에서는 감기, 중학교에서는 결막염, 고등학교에서는 행성이하선염이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계절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감기·폐렴이 3월, 수두는 11월, 뇌막염·유행성이하선염·결막염은 9월에 높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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