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최대 협곡’ 우주의 신비 끝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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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23일 2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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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최대 협곡’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태양계 최대 협곡’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태양계 최대 협곡’ 신비한 우주속 화성 ‘마리네리스’(Valles Marineris)의 협곡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럽우주기구(European Space Agency·이하 ESA)가 23일(이하 현지시간) 화성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Mars Express)가 촬영한 ‘마리네리스’의 고해상도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화성의 흉터’로 불리는 ‘마리네리스’로 우주에서도 관측이 될 만큼 거대한 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흔히 ‘태양계 최대 협곡’이라 불리는 ’마리네리스’의 총 길이는 4000km, 폭은 200km, 깊이는 10km로 추정돼 지구의 그랜드캐니언 보다 5~10배는 더 크다.

한편, ‘마리네리스’의 전체 모습은 지난 2004년 미항공우주국(NASA)에 의해 처음 공개됐으며 전문가들은 이 계곡에 과거 물이 흘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러한 ‘태양계 최대 협곡’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역시 지구는 우주에 있어 티끌에 불과하다’, ‘저런 걸 접하면 한없이 작아진다’,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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