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희귀 생명체 공개…“와! 이렇게 생긴 생명체가 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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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5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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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희귀 생명체…40년 베테랑 다이버 밥 크랜스턴 희귀 새명체 사진 공개’


최근 심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 한 번도 소개되지 않았던 희귀 생명체들이 하나씩 공개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것은 극히 일부라는 것이 심해를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런 가운데 약 40년 동안 스쿠버 다이버로 활동한 밥 크랜스턴(56) 씨가 촬영한 희귀 생명체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국의 유력 언론 데일리 메일(http://www.dailymail.co.uk)은 지난 12일(현지시각) 크랜스턴 씨가 세계 곳곳을 돌며 촬영한 심해 희귀 생명체들의 모습을 소개했다.

13살때 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한 크랜스턴 씨는 평생을 스쿠버 다이빙에 바쳤으며, 미군 특수부대의 컨설턴트를 맡는 등 다이빙 분야의 최고 전문가다.

크랜스턴 씨가 언론을 통해 공개한 사진에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심해 희귀 생명체가 여럿 포함되어 있다.

공개된 심해 희귀 생명체는 인간보다 큰 심해 해파리를 비롯해 초대형 오징어, 코끼리 바다표범 등이다.

특히 심해 해파리는 성인 남성보다 두 배 이상 큰 크기를 자랑한다. 일반 해파리와 달리 화려한 색깔과 모양을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근처에서 포착된 적은 있으나 크랜스턴이 촬영한 해파리는 멕시코 코로나도섬 근처에서 발견됐다.

사진 | 솔렌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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