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 자동차 체험전 ‘Seoul 어린이 모터쇼’

화창한 봄날을 맞아 자녀와 함께 갈 만한 장소에 목마른 부모에게 희소식.
22일부터 8월28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종합운동장 특별전시관에서 열리는 과학체험전 ‘Seoul 어린이모터쇼’를 추천한다.

지난해 이미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던 이 체험전은 앙코르 전시를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놀 거리를 강화했다.

‘Seoul 어린이 모터쇼’는 자동차의 운행 원리에 대한 과학 지식과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신나는 운전체험까지 교육과 놀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어린이들은 현장에서 레이싱 카트를 직접 운전하고 오프로드 트랙에서 4륜구동 버기카도 타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 횡단보도 건너기, 자동차 신호등 보는 법, 안전벨트 착용 후 급제동 체험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어린이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 될 듯.
교통안전 교육을 모두 수료한 어린이에게는 어린이 운전면허증을 무료로 발급해준다.

입장료는 어린이(36개월 이상) 1만5000원, 청소년과 성인 1만2000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한다. 입장 마감시간은 4시30분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 어린이 모터쇼 홈페이지(www.kizm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트위터 @ranbi361)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