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가 개최 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25 뉴스1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가 ‘노동 현장 AI 전환(AX)과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한다.
국가AI전략위는 5일 ‘현장 AX와 일자리 구조의 불안정성’을 주제로 첫 릴레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노동 분야 전문가, 고용노동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부처가 참석했다.
이들은 AI 확산이 산업 현장의 직무·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 양상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 반가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AI 전환이 국내 고용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산업·직무 단위로 분석하고 구조 변화의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김현주 민주노총 콜센터노조 지부장은 AI 도입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장 운영 방식의 변화와 노동자가 체감하는 AI 전환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의에서 참석자들은 AI 기술 혁신과 노동 환경 변화가 조화를 이루는 방향에서 일자리 관련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이날 유재연 국가AI전략위 사회분과장은 “AI 전환은 생산성 향상의 계기인 동시에 노동 환경 변화를 수반하는 구조적 과정인 만큼, 기술 도입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사회적 논의와 제도적 준비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임문영 국가AI전략위 상근 부위원장은 “중요한 것은 AI를 단순한 대체 기술로 바라보기보다 사람이 더 안전하고 부가가치 높은 일을 수행하도록 돕는 생산성 향상 도구로 이해하는 것”이라며 “위원회는 AI 전환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일자리 전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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