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캡슐]칠곡경북대병원-케이메디허브, 우즈벡에서 AI 글로벌 임상 外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5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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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경북대병원-케이메디허브, 우즈벡에서 AI 글로벌 임상

칠곡경북대병원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은 지난달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부하라에 방문해 인공지능을 이용한 유방초음파 마스터클래스, 인공지능의 우즈베키스탄 내 효용성 및 정확도에 대해 글로벌 임상 시험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지원 사업인 ‘유방초음파 진단 인공지능 글로벌 임상 시험’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초음파를 수행하는 의료진을 교육 대상으로 해 우즈베키스탄 여성 건강의 발전, 여성 암·유방암 조기 진단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칠곡경북대병원은 타슈켄트 여성 전문 병원 ‘Ayolcare’와 협력해 우즈베키스탄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유방초음파 시연과 인공지능을 통한 진단 교육 ‘2023년 한-우즈벡 인공지능을 이용한 유방초음파 마스터클래스’을 시행했다.

■ 건국대병원, 대학 축제서 심폐소생술 교육부스 운영

건국대병원이 17일 건국대 축제 ‘일감호 축전’에 참여해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를 운영했다. 건국대병원은 건국대 학생 및 축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건국대병원 CPR 사내 강사와 교육팀 직원 등 총 9명이 진행했으며 약 400명이 참여했다. 특히 실시간 측정 피드백 장치로 흉부 압박 속도, 깊이 등이 적절한지 참여자 스스로 평가하며 실습하고 CPR 연습대를 이용한 게임을 진행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교육에 참여하도록 했다. 게임 후 점수가 우수한 참여자들에게는 다양한 선물도 제공했다.

유광하 건국대병원장은 “응급 상황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건국대병원의 CPR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아시아피부외과학회-대한피부외과학회 심포지엄 성공 개최

제7차 아시아피부외과학회와 제28차 대한피부외과학회 공동 심포지엄이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학술 대회는 온라인 동시 송출됐는데 전 세계 22개국 피부과 전문의 667명이 참가했다. 전시회에는 다국적 제약회사, 의료기기 회사 등 28개사가 참가하며 총 43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아시아피부외과학회는 2011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던 제1회 한중일 피부외과학회를 시작으로 범위를 확대해 2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1년도 일본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후 4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 학회가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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